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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동부건설, 메타버스 활용해 건설현장 살핀다

동부건설이 메타버스를 활용한 실시간 의사결정 플랫폼인 '메타동부(Meta-Dongbu)'를 구축해 경영에 도입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의사 결정 간소화를 통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현 트렌드에 발맞춰 MZ세대 직원들과 소통으로 기업문화를 쇄신한다는 취지다.

메타동부는 현재 내부 시범운영 중으로 개선을 거쳐 향후 대외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메타동부는 크게 본사와 현장으로 나눠 가상 업무공간이 구현돼 있다. 본사는 실제 동부건설 사옥과 유사하게 구성해 층별로 사업부 및 경영진 공간을 둘러보고 대강당 등을 통해 실시간 회의도 가능하다. 역사관을 통해 회사의 대표실적을 살펴볼 수 있으며, 이벤트존 등 즐길거리도 꾸몄다.

동부건설은 지난달부터 메타동부 내에서 시범적으로 현장 가상오피스를 열고 운영 중이다. 대상 현장은 김포한강 물류·지산(건축)과 호남고철 2-2(토목), 라오스 메콩강 종합관리2차(해외) 등 총 5곳이다. 시범현장에서의 운영을 통해 효과성을 검증한 후 전 현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장 가상오피스에서는 현장과 본사간의 신속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간소하고 수월한 의사결정 및 더욱 효율적인 인력 운용, 기술정보교류 인프라 구축 등의 다양한 효과가 예상된다...(후략) [기사 원문보기]

[출처 : 파이낸셜뉴스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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