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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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고 멈추기를 반복한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 C홀에서 메타버스‧블록체인‧NFT 관련 전시와 컨퍼런스 등을 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 행사인 '2022 메타버스 엑스포'가 개최됐다.
이 행사의 이름이 낯설었는데 알고 보니 '서울 VR‧AR 엑스포'에서 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명칭을 변경했다.
업계를 불문하고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메타버스‧블록체인‧NFT 등의 최신 동향을 알 수 있는 곳이기에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메타버스 축제'를 경험하기 위해 개막날 방문했다.
코엑스 행사장은 아침부터 많은 인파로 붐볐고 입장과 동시 여기저기로 흩어지기 시작했다. 관람객들의 분주한 발걸음에서 이 행사에 대한 호기심과 설렘을 느낄 수 있었다.
VR(가상현실) 체험을 즐길 관람객이라면 행사장 입구에 비치돼 있는 VR 안면 일회용 페이스 마스크를 챙기길 권한다. 개인 위생은 물론 VR기기 보호를 위해서다. 또한 이 행사는 신제품 소개는 물론 컨퍼런스 등 부대행사에 큰 힘을 쏟은 만큼 관련 행사가 진행되는 시간에 맞춰서 입장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130여개의 부스가 있기에 천천히 둘러보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NFT&블록체인 특별전, 신용보증기금 공동관, 스마트스쿨 특별전, 쇼케이스 아레아, 컨퍼런스 등 섹션이 나눠져 있기에 컨셉에 맞춰 돌아봐도 흥미로울 것이다.
가장 눈에 들어온 부스들은 게임과 연계한 VR 체험 공간이었다. VR을 쓰고 총과 대포를 쏘거나 팀이 돼 함께 난관을 헤쳐가기도 한다. 또한 경쟁하듯 자전거를 타며 몸과 마음을 불태우기도 한다.
이외에도 산업, 의료, 전시, 금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메타버스 관련 기술들을 관람‧체험할 수 있다. 행사장을 돌다 보면 얼마나 많은 분야에 메타버스‧블록체인‧NFT 등이 적용되고 있는지 새삼 느끼게 된다...(후략) [기사 원문보기]
[출처 :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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